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트 커넥트 성우 낚시 사건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하트 커넥트 사건 === 이 사건이 한참 난리였을 시기에 사건의 발생지인 일본 못지 않게 한국에서도 사건 전반과 특히 "이지메 범인"으로 찍힌 관계자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네거티브 반응이 극심했고 이후에도 한국에선 부정적인 이미지가 장기간 네티즌들의 기억에 남아 버렸다. 특히 "이지메 가해범"으로 지목된 [[테라시마 타쿠마]]와 [[카네모토 히사코]]에 대한 비방은 2020년대에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다만 2019년 이후 이 사건이 누명이라는 것이 한국에 알려지면서 비교적 비방의 수위나 빈도가 줄었다.] 2012년 당시 일본 서브컬쳐판의 지식 권력(즉 일본어 해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네티즌들 상당수가 [[이글루스]]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마토메#s-3|마토메 블로그들]] 및 [[니코니코 동화]]산 자료와 [[2ch]]의 여론을 번역하여 유포하는 1차 전파자 대다수가 이글루스 유저들이었다. 이후 번역 글이 [[루리웹 애니 게시판#s-2.1|루리웹 애니 정보 게시판]]에 올라왔고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에서도 공유되었다. 동시에 모든 내용이 [[엔하위키]]에 고스란히 박제되면서 사건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져 버렸다. 하지만 이들 1차 유포자들 중 마토메•니코니코 동화•2ch의 주장이 불공평한 선동임을 지적하는 경우는 전무했는데 무엇보다 사건의 시발점이 된 몰래카메라 기획이나 저주파 치료기 사용 같은 가학적인 예능이 일본에 흔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일이다. 그리고 이 사건과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을 동시에 언급하는 사례가 많았다. 2012년 7월에 발생한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에서 [[집단괴롭힘]]에 분개하던 한국 네티즌들이 이런 문제들을 앞장서서 공론화시키고 이를 언론이 받아 쓰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상승시켰다. 공교롭게도 한 달 뒤에 물건너에서 터진 하트 커넥트 사건이 한국에 알려진 후 이지메 문제에 대중이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반응하는지를 재차 확인시켰다. 그러나 티아라 사건부터 "왕따 피해자"로 해석된 [[류화영]]이 스스로 왕따설을 부정했을 정도로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s-8|오해가 많은 해프닝]]이었다. 하트 커넥트 사건에서도 마토메•니코니코 동화•2ch의 선동이 시작되기 전에는 오히려 호평을 받았던 영상이 왜 갑자기 "악랄한 이지메 영상"으로 탈바꿈됐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움직임은 찾기 힘들었다. 대다수 한국 네티즌들은 "범죄자들"을 단죄하겠다는 울분에만 휩싸인 채 '정말로 이 사건이 이지메 범죄가 맞는가?'라는 기초적인 문제제기조차 허용하지 못했을 정도로 합리적인 소통 구조를 스스로 차단했다. 또한 서브컬쳐 팬들이라면 한국인들 사이에서 일본의 대중문화에 꽤나 익숙한 축에 들어간다. 그런데도 대다수가 한국식 가치관을 과잉 적용한 탓에 일본 방송에 가학적인 예능이 많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결국 예능을 실제상황이라 착각한 채 "공개석상에서 사람을 이지메했다"는 성급한 판결을 내리고 말았다. 게다가 엄격한 [[기수제]]에 과도하게 몰입한 나머지 "선배를 우습게 본 인성파탄녀가 있다"는 식으로 여론몰이를 하여 [[카네모토 히사코]]의 이미지를 더욱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경우도 많았다. 여기에 "저주파 치료기를 요추에 써서 사람을 마비시킨다"는 비과학적 정보를 아무 의심 없이 수용한 채, 벌칙 자체를 고안하지 않았고 단지 대본에 따라 실행했을 뿐인 성우 하나를 "고문 범죄자"라고 낙인 찍었을 정도로 팩트 왜곡이 인터넷 공간에서 횡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